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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아이펀

등록일2014-04-11

조회수16,501

제목

독서모임 금누스 군자 글짓기코칭을 마치고~

일시 : 2014년 4월 11일 금요일  

주제 : 군자 글쓰기~

 

나는 아직 군자가 되려면 멀었다.

 

지난주에 미팅을 나갈 친구 3명을 어렵게 찾아내었다. 기쁜 마음으로 미팅을 주선하였다.

그리고 참가하기로 한 여학우에게 소식을 전했다.

그 이야기를 듣고 그 여학우는 매우 좋아하며 자신에게 여낙을 하라고 했다.

그때 나는 그 여학우에게 지금 걸려있는 프로필 사진을 지우라고 이야기했다.

 

그런데 갑자기 이친구가 격분한 것이다.

이럴 거면 미팅 안할 꺼라면서

3일전까지만해도 제발 미팅 좀 시켜달라고 조르던 녀석이 자기는 별로

안 급하다는 말까지 한다.

뒤늦게 사태를 파악하고 미팅상대가 못생기면 안하겠다는 얘기를 한건 아니다.

내잘못이다. 라며 사과를 하였지만 그녀의 마음은 아직 풀리지 않은 것 같다.

 

우리는 일상에 많은 관계를 맺고 소소한 의사소통을 가볍게 전할때가 있다.

그러나 작은 것을 배려하지 않을 때 그 관계는 의외로 쉽게 깨질 수 있다.

 

금누스 by 박경철

 

 

공자의 시대에 정의로운 사람

자기 이익만을 위하 사는 사람

똑똑한 사람

감정적인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음을 알 수 있고

그들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었던 공자는

사람의 바른 모습을 만들어주고 싶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 기본은 인간에 대한 사랑이고

배려하는 마음이며 공경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예이다.

그것을 강조하기 위해 제자들가 대화를 하고

가르쳤던 것 같다.

아무리 사랑하더라도 또 아무리 미워하더라도 공경하는 마음과

예의를 표현하는 마음은 소통과 화합의 기본인것 같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공자가 진리를 아니기에 다양한 인간의 모습

어쩔수 없는 모습을 자꾸 어떤 틀에 가두려했던 것은 아닌가 하는 것이다.

예가 지나치면 허식이 되듯이 감정의 변화도 바라보며 존중하는 것이

더 해진다면 좀더 친근한 궂나의 모습을 보게되지 않을까

 

금누스 by 이다혜

 

 

군자는 농부이다.

군자는 겸허하며 부지런다.

씨를 뿌리며 온 마음과 힘을 다해 가꾸며 열매를 맺게하고 수확을 한다.

농부는 함께 살줄 알고 기다릴 줄 알며 나눌 줄 알고 내어줄 줄 안다.

농부는 땀을 흘린다.

농부는 준비하고 예측하며 관찰하며 순응한다.

농부는 악한 것들과 선한 것들을 구별하며 고르게 한다.

농부는 땅을 다스려 창조해내어 얻음이 있다.

농부는 그 모습이 더러워보이고 세상과 외진 곳에 있는 것 같지만

농부의 그 속모습은 진실되며 세상의 중심에 서 있는 자이다.

농부는 군자와 같다.

 

금누스 by 홍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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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펀

| 2014-04-12

추천0반대0댓글

한결같이 모임에 자리를 빛내고 참여해하는 모습에 성장이 느껴집니다.

박경철

| 2014-04-11

추천0반대0댓글

아 쑥스럽네요 ㅋㅋㅋㅋㅋ 오늘도 오길 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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