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은 미소....#84
많은 인연들이 다가온다.
나를 다듬고 더 바라봐야지.
더 큰 세상의 지혜를 봐야
그들을 배려할 수 있겠지.
사람이 귀한 때이다.
어떤때는 내게서 떠나는 그 한사람이
모든것을 무너트리기도 한다.
늘 한곳에 서서 떠나보내는 것에 익숙해진 10년
가는것을 바라봐야하는 리더의 고통은 깊다.
그 사람의 향기가 짙을수록 여운은 오래간다.
자신의 아픔은 의연하게 누르고
미소와 웃음으로 타인을 배려하는 사람.
지독하게도 웃어 대더니
여지없이 예상은 빛나가지 않고
깊은 아픔이 자리잡고 있다.
욕이라도 해야하는 세상인가!
삭여야하는 인(仁)이 필요한 것인가!
몸과 마음이 급해도
화장실가는데 100년 걸리는
한 길 인생 달팽이의 걸음처럼
참고 견디며 버티어야지.
감내하고 이겨내서 넘어서기를 바라며
한결같은 미소로 내게 깨우침을 준
사랑하는 나의 제자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장태규 창의인문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