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 오랜동안 몸담은 사람들은 늘 한목소리를 낸다.
오늘 강연도 그랬다.
마음에 남는 말씀들이 참 많았다.
교육은 그래야하는 걸...
뉴욕의 화려한 스킬을 기대했던 나의 마음을 산산히 깨뜨린 시간.
마음을 담아 강연해주신 교수님 감사드립니다.
빈민가에서 아이들에게 독서나눔을 실행하는 데
꼭 필요한 마음들을 끄집어내 주신 것, 감동입니다.
모쪼록 남은 일정 무리하지 마시고 잘 마치시기를 바랍니다.
저멀리 대구에서 올라온 변진욱님 발표도 너무 좋았구요.
인천, 의정부, 대전 등 각지에서 바쁜 일정 내서 자리를 빛내준
PCT교사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딱딱한 의자와 좁은 공간 지하 스튜디오에서
세상을 품을 수 있는 변화를 이야기하는 교육이 있어서
가장 멋진 10월의 마지막 밤을 보낸 설레임으로 하루를 접습니다.
2013.10.31
장용석 창의인문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