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모임 금누스(0404)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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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누스 by 홍시온(18)

멀고 뜬구름같이 느껴졌던 어색한 말이 오늘 군자를 중심으로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그 각자의 마음과 생각속에 있던 군자의 일부 하나하나
그 일면 하나하나가 드러나서 이미지로 딱 새겨주어서 군자라는 것과 가까와진 듯 합니다.
앞으로도 군자와 그리고 오늘 처음 만난 소중한 인연들과
더욱 가까워지며 더 많이 알아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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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누스 by 김유리 [내안에 너 있다]

부지런히 가꾸고 뿌리고 기다리는 농부... 무성한 잎과 열매만큼 뿌리도 깊은
어지럽고 환란이 많은 세상가운데 우뚝 서있는 군자.
소통할 줄 아는.... 사랑의마음이 있는 그것이 바로 군자!

네가 먼저 그런 사람이 되세요~ 가 아니라
내가 먼저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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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누스 by 김현아 [날마다 달마나 신뢰를 얻는]

그림을 너무 정직하게 그렸습니다.
무너가 의미를 담고 묵상해서 생각한 것들을 연결시키고 통합해
새로운 무언가로 다시 창조하는 훈련을 부단히 해야겠습니다.

어린 친구부터 성숙한 삶의 연륜이 뭍어나는 분들까지
과학, 미술, 독서,크리스찬 등 다양한 배경과 관심사가
어우러지는 금누스 모임에서는 늘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는 것 같아서 모임에 참석하는 게 기쁘고 즐겁습니다.

무너가 제가 더 묵상하고 생각하는 노력을 충분히 하지 못해서 그런지 처음과
별다르게 달라지지 못한 제 사고수준이 안타깝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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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누스 by 이다혜 [군자는 소통하는 사람이다.]

감이 안잡히던 군자가 어느덧 형태가 잡혀가고 알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다각도로 군자를 보고 거기에 대한 제 생각을 표현하면서 정리하게 되고
다른 분들의 군자에 대한 얘기를 들으면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소통의 나눔이 무척 감동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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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조금씩 조금씩 논어에 다가는 것 같아 좋습니다. 논어에 대해 갖고있던 의문점도 사라져가고요...40주후 조금이라도 공자와 닮아졌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