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비가 내린 아침의 묵상.....#78
하나님의 아들 지율,
아슬아슬한 등교는 계속되고.
잔잔한 아내와의 뼈있는 대화도 정겹고
오늘도 일상은 시작된다.
살다보면 엄청 부자도 만나 부럽고
또 살다보면 깊은 사고와 지혜자의 매력에
배아파 닮아보려고 안간힘쓰는 열정이
있어 내가 사랑스러운데.
그런 나를 알아주는 사람도 만나고
내가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
소통이 안되는 사람도 만난다.
강원도 감자의 진한 맛을 보여주는
감미로운 향기녀도 있고
안에것을 맛나게 익혀주려고
자기를 태운 진국남도 있다.
그 내면을 보지 못하면
탄감자의 매력은 세상구경을 못하고...
결국 우리 삶은 그리 못난 사람도
그리 잘난 사람도 없는
하나의 맛을 내주는 감자전일 뿐인데.
그대여,
잘익은 강원도 속감자의 맛을 알고싶은가!
탄감자들과의 소통을 이해하라~
그런 배려를 하지 않는다면
곧 탄감자들이 보여주는
조직의 쓴맛을 보게 될것이다.
우리는 세상과 소통할때
모든 사물이 보여주는
양면성의 교집합과 접점을 봐야한다.
장용석 창의인문코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