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어느 가을
공자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나의 중심성과 불같은 공격성이 가라앉고
부드러워지며 관계성의 조화를
아끼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울림을 천여명이넘게
창의인문코칭이라는 이름으로 나누었습니다.
나의 간절한 바램은 일상가운데.
조국 대한민국을 이끄는 미래의 리더들을
성장시키고 배출하는 창의교사로써 역할을
그들이 하게 되었으면 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2014년
아리스토텔레스의 지혜가 궁금해 졌습니다.
사회정의와 실체에 대한 그의 논리들이
저를 사로 잡습니다.
행복한 삶을 정치실현의 궁극적목표로
두었던 아리스토텔레스.
이번달 다녀온 뉴욕의 보고 들음이
하나의 지혜로 집중되기 시작합니다.
일상의 작은 하나하나의 글과 말,
관계의 경험들이 이미지로 형상화되는
아이디어들로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 느낌을 또 소통하고 흘려보낼 수 있는
만남이 너무도 기다려지고 설레입니다.
많은 청년들과 나누게 될 문에 대한 답들이
너무도 궁금합니다.
일상의 창조적인 주체자가 되어가는
그들의 모습을 지그시 지켜봐주는
눈빛을 가질수 있다는 것이
철학하는 저의 삶의 즐거움이자 사유입니다.
블러드문처럼 강력하고 뜨거운 메시지로
이른비의 지혜로움을 느끼는
그 만남이 다가옵니다.
3월 9일 주님주신 주일
창의인문특강을 기다리며...
장용석 창의인문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