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a 현대미술관은 창의보물창고 ...#51
42번가부터 엄청난 눈발을 맞으며
아들 지율과 걷습니다.
5Ave w53st까지
아들이 가장관심을 보인것은
줄서있는 아베크롬비매장^^
어쩌랴~
유창한 영어솜씨로 아들은 12불을 내지않고
입장료 무료^^
너무걸어 박물관 도착 체력고갈~
한국가서 운동해야지. 꼭~
사고의 전환을 통한 창의일상들이
슬슬 부럽고 배아프기 시작한다.
백팩을 맡겨야하는 기다림도
고객배려임을 느끼자.
짜증보다 그 시스템에 순응하게 한다.
입구를 지나자마자. 무장해제.
누워보는 영상광장에 지율과 저는30분을
벌러덩누워 하늘을 바라보며 스크린에 빠지니
어느새 아픈다리와 바닥난 체력이 채워진다.
참으로 자연스럽고 편안한 광경이군~ 흥
연인, 아이들, 친구들 아~ 이런 부러움
내가 좋아하는 아쉴고르끼의
원판작품을 접하다니.
감격. 경이~
담달 창의특강때 소개합니다.
보는 작품마다. 우리 창의수업 매체로 연결된
작업이 그려진다. 그간해오던 점, 선, 면의
추상적인 스토리텔링 작업들이 막
진화하는 느낌.
학문은 변형되어 새롭게 태어난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경구를 느낀다.
어떤 박물관보다
나를 만족시킨 현대미술관^^
행복~
사진찍지말라고 쫓아다니며
잔소리하는 지율,
어쩌랴. 목숨걸고 찍어야겠는걸.
왜~
우리 창의매니저들에게 알려주고 싶고
그래야 빈민가 아이들에게 창의적인 미래와
공정한 출발선의 교육격차를 줄알테니까.
정말 즐거운 하루
환상적인 Saturday ^^
장용석 창의인문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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