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이 생겼다.
집에 TV가 없지만.
케이팝 시즌3.... 시작되었다.
서바이벌 형식이지만 심사위원들이 사정을 한다.
자신의 색을 갖고 있느냐.그것을 얼마나 유쾌하게 표현하느냐.
소름돋는 아이들의 출현에아이처럼 기뻐하는 박진영의 모습.
소울과 그루브를 마음껏 발산하며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창의적인 아이들을 만나면 그때만큼 기쁘고 즐거운 일이 없다.
그들은 미래 세상을 위한 일을 꿈꾸기 때문이다.
무대가 긴장되고 떨리는 아이들.넘어서야겠지만.
그 장소가 내 집인양 거침없이 나서는 아이들경이로움.....이다.
아이스토텔레스가 형이상학에서 말하지 않았는가!
모든 학문의 시작은 경이로움에서 출발한다고..
새로운 학을 만들어내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매주 보는
이 낙이 어찌 즐겁지 아니한가!
2013.12.6장용석 인문창의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