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한 일을 점심때 기억하고 싶다면
지금의 독서 방법을 바꿀 필요가 있다.
배움의 상대는 어디에나 어느 순간에나 있어야한다.
이유는 나이가 젊거나 많거나 앎의 욕구는 줄지 않기 때문이다.
아이의 마음속에 새겨진 과거는 진실중에 진실이다.
일상에서 누군가를 속이려는 가벼운 행동과는 차원이 다르다.
과거에 일들을 잘 정리해야 현재의 배움이 살아나는 것처럼
지금의 배움이 어떤 방법을 갖느냐가
미래를 만들어 내는데 중요한 것이다.
그 배움이 내성적일 수도 외향적일 수도 있다.
그것은 아무 문제가 되지않는다.
그냥 사람의 성향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100년에 한명 날까 말까한 날것의
아이들이 어떤 배움을 갖지 못하고 나이만 먹고 있다.
뇌는 체험으로 학습한 것을 장기기억으로
보내며 신경세포를 왕성하게 증가시킨다.
언제까지? 70세 이상까지 말이다.
그러나 일반적인 학습은 30세를 기준으로 기억기능이 감소하기 시작한다.
그런 방식으로 습득한 공부는 나이가 들면 아침일을 점심때 기억못하는
일들이 발생하는 때가 온다.
그 시간이 현저히 짧아지면 우리는 그것을 치매라한다.
결코, 병든자가 아니라, 우리가 흔히 접하는 보통 사람의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