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중..#04
느긋하고 여유있는 군자.
배움이 깊어 주체못하는 향기로
가득찬 이 땅에 지식인들.
4대 성현의 삶과 행은 차분하고
무게감이 있는데.
그럼에도 속도감을 잃지않는
시간의 밀도를 누리는 것은
적중이리라.
논어의 중용이 그렇다.
수천년전에 쓰여진 귀한책.
현재보다도 더 앞선
미래를 보여주는 적중이
양날이 선 칼처럼 예리하다.
웃기지않는 강연, 참을 수 있다.
그러나
핵심과 본질을 말하지않는 강연은
견디기 힘들 때가 있다.
사고에 한마음을 가질 수 없다면
나를 속이는 것,
신독을 만들어가는 삶에 장애가 될터인데.
어떤 것에 적중한다는 것.
그것처럼 재미있고 감동적인 것이 있으랴.
그 적중이 나로하여금
창의와 인문독서와 나눔을 융합해주는
단하나의 가치,
그것을 만들어 줄것이라 믿는다.
장태규 창의인문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