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소통은 나의 기쁨...#120
오늘도 아이들과 신나게 놀고
아이들의 찬양에 감동받고
그림으로 이야기하고
깔깔거리고 함께 웃고
그림을 함께 그리면 아이들은
마음을 신기하게 열어준다.
이내 손을 잡고
품 안쪽으로 밀고 들어와 같은 방향에 선다.
고개를 하늘로 꺽어
앞니빠진 이를 내밀고
웃으며 물어댄다.
오늘도 팔이 넷.
손가락이 여섯개 달린 괴물과
냄새나는 똥위에 파리 5마리가 펼치는
이야기를 신나게하느라고
간식피자도 못먹은 혜린이와
친구가 되었답니다.
새침떼기처럼 웃지도 않던 수빈이는
예쁜꽃을 그렸지만. 이름을 몰라 빵터지고
꽃줄기에 달팽이를 그려주었더니
내편이 되었다.
아이들에게 다가섬이 기쁨인 것은
생각을 소통하는 이미지가 있어서입니다.
창조주여~
오늘하루 소통의 기쁨을 주시어
감사하나이다.
남서울 여름영어성경학교를 마치고~
장태규 창의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