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누스 모임마치고~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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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멤버분들께서 잘 챙겨주셔서 적응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습니다. 어제 모임에 참여하기 전에 많은 생각을 하고 가지 않아서 잘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이 모임은 확실히 투자한만큼 얻어가는 것도 많아지는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 많이 생각해보고, 더 많은 것을 접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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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뇌가 말랑말랑 해지는 느낌^^; 주옥같은 단어들이 많이 나왔지만, 개인적으론 '두려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 좋았어요. 그것이 내게 어떠한 의미인지, 그동안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는지 등.. 다른 이들과 생각을 나누며 다시 한번 대상을 정의해보는 시간을 갖음으로 두려움에 부딪혔을때, 나아가야 할 방향성이 제시되었던거 같아요. '무언가가 내 안에 새롭게 정의되고 그 대상을 정확히 깨닫는 그 순간부터 내 삶은 이전과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될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무튼 저도 현아서기님처럼 금누스..점점 더 좋아져요.ㅎㅎ more more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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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혼자 생각할 때는 생각의 가지가 다양하게 뻗어가지 못했는데 다 같이 모이니 통통튀고 유쾌하고 또 깊이있는 변화무쌍한 방향으로 얘기들이 흘러나와서 좋았어요! 그리고 과학이나 심리학 등 각자의 관심사로 얘기를 푸는 것도 좋았구요^^ 점점 더 금누스가 좋아집니다♥ 어쩌죠? ㅋㅋㅋ